아이파0원환급반
메인화면바로가기 내강의실 빠른강좌검색 최근인기검색어 과정상담문의 FAQ 고객아이디어/제휴문의 은행입금계좌/카드결제안내 회사소개
합격수기
제 목 29회 경영지도사 인적자원분야 합격수기[1] - 회사생활 34년차
작성자 담*자 작성일 2014-10-30 조회수 2486
파 일  
회사생활 34년차의 29회 경영지도사 인적자원분야 합격수기 1955년생 / 유영호


□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

조직문화의 패러다임이 상전벽해와 같이 급변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 이후로 많은 고민을 하여왔습니다.

그 고민의 중심기저의 첫 번째는 평생직장은 없으며 평생직업만이 살길이다라는 절박감과 위기의식 이었습니다. 그래서 Get it alone1인기업에 관심을 두고 웹서핑을 하기 시작하였고 관련 강의나 책들을 읽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나에게는 그러한 자격이나 소질 및 재능이 보이질 않아 자책하는 시간과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무력감의 시간을 탈출하기 위하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나도 만물의 영장인 인간인데 나도 할수 있어 I can do it! 을 외치며 자기 효능감의 시간 즉 나만의 의식을 치루기도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나는 직장은퇴이후에 사회에 어떤 재능으로 기여할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었습니다. 공무원으로 출발한 저는 지방정부기관 근무 이후 산하 공기업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전문성이 없는 단발성의 업무들 뿐이었습니다. 사회일각에서는 공무원들을“영혼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회자되기도 한다는데 제가 그냥 물결치는데로 바람부는데로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는 직장생활을 한 것 같습니다. 즉 커리어 플랜을 전혀 몰랐고 할 수도 없었습니다. 지천명의 나이를 맞게 되면서 이제 정신을 차리자 영혼이 있는 승부를 펼쳐보자라는 의식이 공부의 길로 들어서게 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건강생명주기가 늘어나고 100세시대가 도래하면서 제2, 제3의 인생을 구현하고 싶은 욕구가 분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즉 시니어시대를 파워풀하게 원더풀하게 보내보자.“은퇴이후에 동창들을 만나려면 북한산으로 가야한다.” 라고 하는 말을 저는 의도적으로 부정하였습니다. 내가 평생 현역으로 살기 위해서는 전문자격증을 소지하여야 된다는 자아에 대한 기본적인 책임의식이 저를 꿈과 비전의 땅으로 견인하였습니다. 마지막은 가정에 대한 경제적 책임의식입니다. 공동묘지 가는 날까지 남자는 가정경제를 절대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일종의 장닭 기질입니다. 즉, 남자는 나이를 먹어도 사회적으로 품위를 지키고, 경제적으로 가정을 풍요롭게 할 본래적 사명이 있다는 것 말입니다. 하하하....

뭐 공부시작계기를 쓰면서 너무 거창하여 지는 것 같아 머쓱하네요...이상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리 머쓱하더라도 한 가지 덧붙일 말은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명확하고 자명할수록 합격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장기간 동안 공부 시 슬럼프도 거뜬히 극복할 수 있고요. 그래서 머쓱함에도 불구하고 무게감있게 쓸려고 하였네요


□ 너무나도 긴 수험 여정

- 비오는 날 키노프와의 만남

2011년 화사한 봄날, 많은 사람들이 들로 산으로 외유를 떠날 때 나는 미래준비차원에서 홀로 공부와의 싸움을 시작했다. 바로 경영지도사 시험에 합격하기 위하여 1차관문을 통과하기 위하여 양성과정을 뒤로 하고 시험을 택하였다. 왜냐면, 나의 자존심 때문이었다. 나중에 이놈의 자존심이 수렁의 늪으로 나를 몰아세우게 된 것을 안 것은 수업료를 톡톡히 치룬 후 였다. 1차 시험 불합격후과락 수두룩 경영지도사 자격증의 체감지수가 너무나도 급반등하였기 때문이다.

그 당시 경영지도사 자격증이 나에게는 철옹성과 같은 요새 그 자체였다. 그래서 그 다음연도는 도저히 도전할 자신감이 생기질 않아서 땡자땡자 하고 풍류를 즐겼다. 년초마다 결단식을 하는 버릇마저 철저히 나를 비껴간 2012년도는 정말로 유토피아 그 자체였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일단 시작한 것은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는 거룩한 프로의식이 있었다.

2012년 4월 키노프 주관 “정기모임”을 참석한 것외에는 공부와는 거의 이별수준이었던 것 같았다. 정모시 젊은 멘토선생님들의 깔끔한 복장, 세련된 언어, 합격비법강의는 자격증의 매력도를 더해 주었지만 나의 의지는 작동되지 않았다. 그렇게 2012년도는 개점휴업된 상태로 흘러만 갔다.

2013년 비오는 어느 봄날! 혜성과 같이 나타난“쌈바로”의 출현은 나에게 충격이었다. 아니 자격증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중소기업법령 저자로 나타나 Intensive 법령 특강2013년 4월6일을 한다고 하니 그럼 나는 뭐야... 특유의 오기도 발동되고 하여 2013년도에도 양성과정을 뒤로하고 시험준비를 하였다. 법령 특강에 수강생으로 참석하여 2013년도 1차 시험에서 법령은 72.5점으로 선방을 하였다. 법령특강의 힘이 컸었다. 저자에게 그 당시 시험장에서 고맙다고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하였다. 그러나 영어와 회계학에의 쌍권총은 조선시대의 신기전보다도 더 강력하였다. 나에 대한 실망은 절망을 넘어 육두문자 세례로 이어졌다.

2차례의 1차 불합격은 제기랄을 입에 달고 사는 계기가 되었다. 년차휴가2013년 5월 11일 ~ 17일를 내어 집에서 7주일 동안 하루 10시간에서 12시간 정도 1차공부에 매진을 하였는데 떨어지니 집에서 아내와 자녀들에게 위신도 서지 않았다. 그나마 혼자 위안으로 삼은 것은 직장다니면서 공부한다는 것, 만학도의 암기력의 한계성, 집중력과 두뇌가동율의 저하등 이었는데 이것도 나중에는 핑계거리로 다가왔다. 이제는 어데로 가야하나, 달밤에 길 잃은 나그네 이런 유행가가 친숙하게 느껴졌다. 나는 오뚝이 정신이 가끔 발동되는 적이 많다. 돈키호테 정신도 강한 면이 있다. 또한 금방 털고 일어나는 측면이 많다. 그래 금년도에 이렇게 해서 안 되었다면 내년에는 저렇게 해보자. 역전의 노병 넘어질수는 있어도 좌절할 수는 없다. 아직까지는 나의 육신은 멀쩡하지 않은가. 몸이 멀쩡하여도 자신의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지 못한다면 나는 패잔병이다. 또 한번 도전하여 보자. 오기 만땅. 그러나 그 오기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는 중대한 사건이 나의 육신을 노크한다. 한번의 두두림은 나를 패배시키기에 너무나도 충분하여 오기는 독기로 변하여 자아부정을 넘어 자아포기의 상태에 까지 다다르게 된다. 정신과 육신의 탈진으로 인하여 안식과 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2013년도 11월과 12월은 나에게는 잔인한 4월이었다.

<2편에 계속>

* 출처 : KINNOF 키노프 경영지도사

 

QuickMenu
아이파세무사아카데미 아이파전산재경센터 아이파경영지도사아카데미 아이파잉글리쉬 아이파경영아카데미
  • 상호명: ㈜아이파경영아카데미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639-13 혜광빌딩 | 대표이사 구순서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허업 대리
  • 사업자등록번호 214-87-78980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06-07420
  • Copyright 2007 by AIFABIZ 재경교육센터. All right reserved.
 
고객지원센터
02.522.8577
FAX
02.522.6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