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현재 나이: 만26세

  직업 : 전업 수험생

  성별 : 여

  전공 : 세무회계

1. 가맹거래사 시험준비계기 : 

작년 공인중개사 1차 합격후 에이치에스케이 3급까지 합격 후 공인중개사 2차 시험준비전 공인중개사 1차 과목과 같은 시험이 없는지 시험일정이 상반기에 있는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택관리사보 시험과 가맹거래사시험 행정사 시험중 고민하게되었고 남자친구의 추천으로 가맹거래사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첫번째로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식품관련 사업을 하시고 계시고 남자친구가 향후에 사업을 하게된다면 제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고 두번째로는 민법에 대한 흥미와 시험 난이도가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세번째로는 대학시절 경영학원론을 배웠던 경험과 남자친구의 전공이 경영학이였기 때문입니다

  준비기간 : 약 4개월

  수강과정 : 아이파 가맹거래사 1차가 12월부터 시작함에 따라  

주말제외 12월엔 2-3시간씩 강의 수강 1월부턴 4시간씩 수강하였습니다.

2. 각 과목별 학습 방법 : 

12월부터 1월까진 민법에 올인하였고 2월 초엔 경영학에 올인, 2월 중순에는 민법 기출을 풀기시작하여 경영을 함께 준비, 2월말에는 경제학 올인, 경영학 기출을 함께 시작하였습니다. 

3월초엔 민법 경영 경제 기출에 몰두하였고 2015년~ 2021년 기출을 한 번씩 풀어보고 잠들기전 혹은 기출 풀어보기전엔 틀린문제에 대한 해설을 듣고 필기한 것을 다시 읽었습니다. 

2015년~2018 기출문제는 시간을 정하지 않고 고민을 많이 하고 1-5번 지문을 모두 알고있는지 없는지 세세히 체크하고 2019~21 기출문제는 과목당 40분씩 타이머를 맞춰놓고 풀었습니다. 

3월 중순까지 모든 기출은 다 풀어보았고 시험직전 일주일은 암기+ 교재 맨뒤 모의고사 + 7년치 기출을 다시 한 번 더 풀었습니다. 

민법은 제가 생각하기에 단기로 공부하기보단 이해+암기가 동원되어야 처음보는 판례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풀 수 있기 때문에 오랜시간 투자한 과목입니다. 

교수님께서 강의할 시 예를 많이 들어주시기 때문에 예를 잘 기억하신다면 문제풀때 웃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암기가 꼭 필요한 부분은 강조해주시거나 암기하기 쉽게 알려주시는데 꼭 필기하여 암기를 하시는 것이 40문제를 40분안에 풀 수 있습니다. 

암기하지 않고 뭉퉁그려 암기하신다면 1-5번 지문이 다 맞는거 같거나 다 틀린것 같거나 일부지문이 헷갈려 찍고 넘어가는일이 다반 수 일 것입니다. 

경영학은 경영학원론을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범위가 굉장히 넓고 그것을 다 외우기엔 사람으로써의 한계와 시간한계에 직면하게 됩니다. 일단 교수님의 강의를 다 들어보시고 기출문제에 나왔던 이론이나 정의들은  꼭!무조건 외우시고 그 부분만 책을 읽어보세요. 

7개년치의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틀린 것은 혹은 맞는것은 혹은 ~인 것은? 으로 출제가 되는데 이론에 대한 것을 정확히 알고있는지 이 것을 뜻하는 것은 어느것인지 + 계산문제인데 60-70%는 기출에서 다시 출제하는데 인용하는 부분입니다. 

예를들어 1. Vr 2. Ar 이런식으로 지문이 나왔고 1번이 답이였다면 2번이 다음연도 답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기출문제를 맞았다고 넘어가지말고 지문을 교수님께서 모두 해설하시지 않았더라도 네이버 검색을 통해 알고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주나오는 문제는 항상 나옵니다. 

경제학은 처음엔 이게 무슨소린가 합니다. 

왜냐하면 독과점 약관법을 외우고 있지 않기 때문이죠. 

교수님의 강의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기보단 법률을 읽어주시는 편입니다. 

그래서 교제에 보시면 예가 나와있는데 그것들을 읽다보면 왜 이 사건에서 이 법률을 적용했는지 읽어보시다보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경제학은 세과목 통틀어 암기가 제일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법률의 앞글자를따서 외우라고 강조하실텐데요 꼭!무조건 암기하셔야 시험문제 풀 수 있습니다. 

기출문제 강의를 들어보니 현강 들으시는 분들도 교수님이 법령 물어보실 때 대답을 못하시던데 입으로 읊거나 법령 앞글자를 쓰고 어떤 조항인지 쓰실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게 완벽하게 된다면 어느샌가 경제법 기출문제를 수월하게 풀어내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3. 공부하기 편했던 과목 : 

지나온 시간을 돌아봤을때 경제학인 것 같습니다. 

경제학 법령을 다 외우면 문제를 쉽고 빠르게 풀 수 있고 판례문제가 40문제 중 2-4문제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4. 나만의 학습 방법 : 

모두가 알고있듯 기출문제가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경영은 기출문제만 완벽하게 알고 있다면 60점은 기본 일 것 같습니다. 

민법은 교수님이 기출문제를 아주 자세하게 풀어주시기때문에 교재를 외우기보단 기출문제를 암기하시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교재를 모두 외우신다면 시간낭비입니다. 

시험에는 판례가 많이 나오므로 시험문제를 외우시는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경제학은 그냥 외우는 것밖에 답이 없지만 기출문제를 보시다보면 꼭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업상 지위남용 같은 문제입니다. 

시험에서 3-4문제에 걸쳐 나오기때문에 시간이 없으시다면 꼭 나오는 문제만 외우셔도 60점은 맞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5.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과목 : 

경영학입니다. 

이유는 경영은 나날히 발전하고 신기술이 계속 개발되기때문에 모든 경영을 제가 알 고있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초반엔 경영은 50점만 넘자는 목표로 기출을 풀었고 그 후엔 60점만 넘자는 생각으로 문제에 응했습니다. 

가맹거래사 시험이 어려워지는지 제가 세무회계과에 다니고 수석에 졸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세무사 시험에 나오는 계산 문제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문제들은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6. 2차 준비계획 : 

저는 세 교수님중 민일 교수님을 가장 좋아했고 민일 교수님의 강의력을 믿고 2차시험도 아이파에서 수강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유권확정이 늦어짐에 따라 강의 업로드도 늦어지는 문제가 있어 강의가 올라오는대로 듣고 

기출과 복습을 같이 하여 5월 14일부터 있을 모의 실강을 들을 예정입니다.

7. 미래 1차 준비생에게 조언 : 

공부 커리큘럼을 잘 세우되 기출문제만 한 달 준비하시고 기출문제를 외울 수 있을정도로 학습이 되어있다면 

1차합격은 무조건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