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박OO

수강과정 : [기본+1차종합+객관식] 2020년 대비 세무사 500일 합격 책임보장반 드림팀

[각 과목별 공부방법]

- 재정학

재정학 과목은 미시경제의 선행학습이 필요한 과목이라 제일 먼저 Pre과정에 있는 황정빈 선생님의 경제학특강을 수강하여 재정학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재정학 공부 시 꼭 알아둬야하는 필수개념들을 공부하고, 1차 종합반 강의를 들었습니다. 재정학 과목이 저에게는 생소한 과목이라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에는 한 번에 이해가 잘 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회독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퇴사 후에는 저만의 공부 시간표와 계획을 세워 매주 업데이트되는 강의를 계획표대로 듣고, 선생님의 말씀처럼 예습보다는 복습위주로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1차 종합반 강의를 진도에 맞춰 전부 수강한 후 객관식 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객관식과정에서 선생님이 실제 시험장에서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너무 어려운 계산문제 등 과감히 건너뛰어야 할 부분들을 잘 알려주셔서 주로 출제가 많이 되는 영역들 (조세론 등)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특히 파이널 강의 때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얇고 넓게 그리고 계속해서 반복하여 공부하라는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세법

세법 과목은 공부할 양이 방대하여 처음에 걱정을 가장 많이 한 과목이었습니다. 공부 진행은 범위가 넓기 때문에 학원 수업 진도에 무조건 맞춰서 공부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온라인 강의라 혼자 스스로 강의를 틀고 들어야 되기 때문에 진도 맞추기도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었지만, 강의를 진행하시는 노희양 선생님께서 사례위주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수업을 진행해주셔서 오히려 가장 강의가 업데이트 되길 기다렸던 과목이었습니다. 항상 강의를 진도에 맞춰 듣고,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다시듣기를 통해 공부하였습니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고, 공부에 투자한 시간대비 점수는 잘 안 나오는 법인세법 같은 경우는 제가 풀 수 있는 부분인지 없는 부분인지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풀 수 없는 부분은 과감히 생략하였습니다. 소득세, 부가세법의 경우 상대적으로 쉽게 풀 수 있는 계산문제 등을 많이 연습하였습니다. 기타세법은 1차 종합반 무료강좌에서 제공하는 강의를 통해 핵심 위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세법은 법용어가 생소하고 어렵기 때문에 단어들과 개념들이 눈에 익숙해지는 것에 중점을 두고 반복 학습하였습니다.

- 재무/원가회계

재무회계 과목은 계산 문제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초시계를 가지고 문제당 1분 30초가 넘지 않도록 푸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김강호 선생님께서 매 단원마다 상세한 설명과 시간을 절약하면서 푸는 방법을 잘 알려주셔서 문제를 단시간에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개정된 회계이론 및 자주 나오는 핵심 이론 등을 정리하여 세밀하고, 꼼꼼하게 알려주시어 학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가회계 과목은 상대적으로 재무회계에 비해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문제 푸는 속도를 내는데 중점을 두고 공부하였습니다. 이남재 선생님께서 강의 중 문제를 쉽고 빠르게 푸는 팁을 자주 알려주셔서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문제를 한 가지 시점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다양한 시선으로 보고, 풀 수 있도록 여러 방식의 풀이방법 강의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상법(선택과목)

상법 과목은 기출문제를 많이 푸는 방법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법 관련 과목은 대학생 시절에도 들어본 적이 없어 정말 생소하였지만 민일 선생님께서 법 논리 전개의 전체적인 큰 흐름과 최근 판례들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공부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법조문 형태가 그냥 읽으면 잘 이해가 안되는 것이 대부분인데, 선생님이 꼼꼼하게 읽어주시고,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강의 때 중요하다고 한 최근 판례위주로 공부하였고, 단순 암기하여 풀어야 하는 부분들은 외우면서 공부했습니다. 문제를 최대한 많이 반복해서 풀어서 법조문 지문을 한 번 읽었을 때 바로 이해하여 문제를 푸는데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공부하였습니다.

[어려운 과목]

공부를 할 때에는 회계학 중 특히 재무회계가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상대적으로 이론위주로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이해하고, 외우면 시간이 지날수록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아지는 느낌도 체감이 되고, 실제로 문제를 푸는데 큰 지장이 없었던 반면에 재무회계는 과목 자체가 계산문제 위주라 워낙 휘발성이 강해서 자주 공부한 내용을 잊어버려서 힘들었습니다. 또한 이론 문제 역시 기본지식이 탄탄하지 않으면 풀기가 어려운 과목이라 공부를 하는데 있어 제일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쉬운 과목]

상대적으로 선택과목 중 하나인 상법이 공부하는데 쉬운 편이였습니다. 범위도 다른 3과목에 비해 굉장히 적은 편이며, 주로 주식회사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도 공부하는데 있어서 부담감을 줄여줬습니다. 계산문제가 전혀 나오지 않기도 하고, 지문 길이도 그렇게 긴 편이 아니라 공부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과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