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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현재 금융공기업에 근무하고 있으면서 2년내에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기에, 퇴직 이후 새로운 직업을 갖기 위한 일련의 준비과정으로서, 각종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고, 2019년에 공인중개사에 합격하였고, 금년에는 가맹거래사에 도전하여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음 특히, 가맹거래사를 준비하게 된 것은, 향후 공인중개사를 개업할 경우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고, 현재 회사내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동 자격증을 활용하여 정부기관 또는 공기관의 경영컨설팅에 참여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음(각 기관의 컨설턴트 모집 공고 시, 석박사 학위 또는 경영지도사, 가맹거래사 등의 자격을 기본 자격요건으로 하고 있음) 이러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가맹거래사 시험준비는 1차 3개월, 2차 3개월로하여 총6개월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였으며, 평균 하루에 4～5시간은 공부(인강 수강 및 복습)를 하였으며, 본인의 합격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시험준비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본인이 아이파경영아카데미를 통해 시험을 준비하게 된 경위는, 사실 가맹거래사 시험와 관련된 서적이나 학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학원 등을 조회하던 중 아이파경영아카데미를 알게 되었고, 타 학원에 비해 수강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였고, 교수님들의 샘플 강의와 합격 수기 등을 참고하여 아이파경영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된 것이며, 최종적으로 시험에 합격하였으니 제 판단이 틀리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1. 1차 시험준비 가. 총평 - 1차 시험의 경우, 경제법, 민법, 경영학의 세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데, 본인은 2019년도 공인중개사 시험을 통해 민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준비에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경영학의 경우에는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어려웠고,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준비하였음 나. 과목별 시험준비 및 취득 점수 (1) 경제법 : 87.5점 - 경제법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이 전부이고, 판례에 관한 출제는 거의 없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중요하다고 지정해 주는 부분을 잘 정리하고(반드시 암기가 필요한 법 조항은 별도 작성, 정리),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면[과거 출제문제(최소 5～7년치) 풀이 병행]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전체과목 평균 60점(합격선) 취득을 위해서는 전략과목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음 (2) 민법 : 92.5점 - 저는 공인중개사 공부를 하면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민법을 처음으로 접할 경우에는 상당한 고득점하기 어려운 과목이라 할 수 있음. 특히 민법은 단순히 법조항을 외우는 수준이 아니라 어느 정도 민법에 관한 기본적인 이론공부 및 관련 판례도 같이 공부를 해야 하며, 출제 범위도 광범위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있음. 따라서, 교수님의 인터넷 강의를 최소 2회 이상 듣고, 과거 출제된 문제(최소 5～7년치)를 많이 풀어 볼 필요가 있음 (3) 경영학 : 82.5점 - 경영학은 저에게 가장 생소한 과목이었고, 학원에서 제공한 교과서 분량도 매우 적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하나 난감하였음.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인호 교수님의 강의를 잘 정리하고, 조금의 노력만 추가한다면 합격선인 60점 이상을 취득할 수 있다고 생각됨 - 저의 경우, 이인호 교수님이 강의 시 칠판에 판서한 내용은 모두 노트에 기록하였고(최종적으로 노트 3권 분량이 되었음), 인터넷 강의를 2번 정도 수강하였으며, 일부 이해가 되지 않는 “용어”와 “이론”등에 대해서는 인터넷(네이버 조회)을 통해 확인한 후 별도 정리(용어집 형태로 작성)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였고, 과거 출제문제는 10년치를 모두 풀어보았기 때문에 전체과목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던 것 같음. - 다만, 경영학 전체 내용 중 “재무관리(회계관련)”와 “경영정보시스템(IT관련)”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분야이고(저의 경우는 금융공기업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회계에 대해서는 기본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경영정보시스템은 문외한이었음), 매년 전체 40문제 중, 재무관리에서 13～14문제, 경영정보시스템에서 5～6문제가 출제(재무관리 및 경영정보시스템 합계 18～19문제)되고 있기 때문에 회계나 IT와 관련해서 전혀 공부하지 않았던 분들은 어려움에 봉착할 수는 있겠으나, 이인호 교수님이 문제풀이 시간에 별도로 제공해 주는 자료(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조금의 노력만 추가한다면, 평균 이상의 점수는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분들은 과목 과락(40점 미만)은 하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공부할 필요도 있음. - 그리고, 재무관리분야에서 조금 더 고득점을 원한다면, 별도 교재(회계 기초 수준의 교재)를 구매하여 공부할 수는 있겠으나,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는 권유하고 싶지 않음. 저 역시 학원에서 제공한 교과서(인강 노트 필기)만으로 공부하였음 2. 2차 시험준비 가. 총평 - 2차 시험은 총 2과목으로서 논술형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의 핵심을 잘 파악하고,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관건임. 즉, 민일 교수님께서 문제풀이 시간에 제공해 주었던 과거 출제문제의 모범답안을 참고로 하여 “1.문제의 소재(질문의 핵심쟁점사항 기술), 2.사안의 검토(핵심쟁점사항에 대해 법령 등에 근거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 기술), 3.결론(최종 도출된 결과를 기술)”의 방식으로 답안을 작성하였고, 그 결과 무난히 합격할 수 있었음 - 답안은 과목별로 통상 15페이지 분량을 작성하여야 합격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본인의 경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핵심사항 위주로 8～10페이지 분량 정도만 작성하였음에도 합격하였기 때문에 답안의 양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됨 - 또한, 2차 시험에 대해서는 과거 기출문제를 참고하여 본인 스스로 답안을 작성해 보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할 것임. 그렇지 못하면 주어진 시간 내에 답안을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임. 본인의 경우는 최근 10년간 출제문제에 대한 답안을 스스로 작성해 보았음 나. 과목별 시험준비 및 취득 점수 (1)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령(가맹사업법) 및 실무 : 74.0점 - 본 과목은 가맹사업법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배경)과 가맹사업법령의 내용 및 동 법령을 응용한 사례문제가 주로 출제되며, 반드시 가맹사업법 전체를 암기하여야만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함. - 법령의 암기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가맹사업거래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도식화하여 기본개념과 흐름을 이해한 후, 각 세부 법령에 대해서는 두문자를 발췌(각 조를 구성하는 항이나 목이 다수인 경우, 각 항이나 목의 앞글자 또는 중간글자를 하나씩 발췌하여 문장형식으로 연결)하여 암기하였음 - 또한, 가맹사업법의 과거 출제사례를 보면, 최근 2년 이내에 개정된 법률을 중심으로 최소 1～2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법령은 개정되었으나 출제되지 않았던 조항에 대해서는 특별히 관심을 두고 암기하였음 (2) 가맹계약에 관한 이론 및 실무 : 65.33점 - 본 과목은 민법상 의 계약법 및 판례, 상법 일부, 그리고 가맹사업법이 복합된 형태의 사례문제가 주로 출제되고 있으며, 법률적인 지식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답안을 제대로 작성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함. - 따라서, 본인은 인터넷 강의에 집중하고, 학원에서 제공된 교과서를 중심으로 공부하였지만(별도의 교재를 구할 수도 없었음), 과거 출제(10년치)되었던 사례문제를 나름대로 분석하여 최소한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던 법률적 이론(배경)이나 근거법령(민법, 상법, 가맹사업법)을 별도로 작성한 후, 수시로 암기하였는 바, 답안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음 - 다만, 시험 이후 아쉬웠던 것은, 답안 작성시간 조절을 잘하지 못하여(첫 문항에 너무 많은 양의 답안을 작성) 마지막 문항에 대해서는 제대로 답안을 완성하지 못하였음. 그럼에도 불구하여 60점을 넘길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함 이상으로 제18회 가맹거래사 시험준비에 대한 경험을 기술하였는데, 거맹거래사 시험에 응시하고자하는 수험생들에게 조금의 참고가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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